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 가장 이슈가 많은 종목인 에디슨EV라는 종목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많은 투자자들이 에디슨EV에 투자했지만 현재 에디슨 EV는 거래정지를 당한 상태입니다. 나아가서 상장폐지까지 고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이슈때문에 에디슨EV 주가 거래정지까지 이어졌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디슨EV는 거래정지에 처했지만 현대사료는 7연상한가를 기록하며 일주일새에 500%가 넘는 주가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사료 7연 상한가
에디슨EV 주가
에디슨 EV의 1분 봉 차트입니다. 단기적인 고점인 14,900원에서 갑자기 물량이 쏟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때의 시점이 쌍용차와 에디슨 모터스 인수가 불발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매도 물량이 흘러나왔습니다. 때문에 법원에서 행정명령이 내려졌고 결국 에디슨 EV는 거래정지를 당한 상태입니다.
이번 에디슨EV 거래정지는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바로 신라젠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신라젠은 지난 2020년에 거래정지를 받고 아직까지 거래가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에디슨 모터스가 쌍용차를 인수를 할 가능성이 있는지부터 체크를 해보아야 할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에디슨EV가 쌍용을 인수하여 흑자로 전환하기는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당장 쌍용차를 인수할 자금을 모으지 못해 인수 불발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에디슨 EV자체의 적자도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에디슨EV 논란
한때 돈줄 역할을 해줄 에디슨 EV의 소식으로 에디슨 EV의 주가는 한때 8만 4000원까지 상승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업 적자에 먹튀 논란까지 불거지고 결국 쌍용차인수가 불발되면서 주가조작 논란으로 거래정지를 면치 못했고 현재 주가는 1만 1천 원선에서 마지막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상장폐지 위기까지 덮치고 있습니다.
1. 에디슨EV주주총회가 이루어지기 일주일 전 감사보고서가 제출되어야 하는데 하루 전 보고서가 제출되었습니다. 그마저도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인 상태였는데요. 과연 의견거절은 어떤 상태일까요?
의견거절은 회사에 경영난이 심할때 주로 나오는 것으로 감사인이 회사 지속성이 의심될 때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빚이 많고 적자가 심하며 새로 돈을 마련하거나 수익을 낼 보장이 없다는 것이 감사인의 판단입니다.
2. 문제가 심각해지자 한국 거래소는 다음달 11일 즉, 4월 11일까지 종목에 거래정지 처분을 내렸고 추가적으로 에디슨 EV 측에 빚을 갚고 적자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즉 매출이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계획서를 제출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래야만 주식거래를 재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 이번 소명이 재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1차적으로 거래정지 기간이 계속해서 늘어나며 지속해서 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 심사를 받은 뒤 상장 폐지되는 종목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반투자자들의 돈은 공중분해가 될 수 있습니다.
4. 일부 투자자 사이에서는 대주주의 먹튀 논란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에디슨 모터스는 쌍용차를 인수하면서 계열사인 에디슨 EV를 인수자금 창구로 삼았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에디슨 EV의 몸집이 커지고 가치가 증대될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여주었고 2021년 3월26일 1543원이었던 에디슨EV의 주가는 2021년 11월 12일에는 8만 2400원까지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후 계속 하락을 지속하다가 어제 쌍용차인수가 불발되면서 1만 1600원까지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에디슨 EV가 인수를 진행한 당시에 참여한 대주주들과 투자조합들은 고점에서 전량 매도하여 시세차익을 취득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5. 이에 에디슨 측은 시세조작에 가담했던 사람들의 부당이익을 환수하여 피해자들의 손해배상으로 돌리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먹튀가 가능한 시점에서 주가조작 혐의 조사가 빠르게 착수되었습니다.
정리
현재 에디슨 EV는 주식 거래정지 상태입니다. 날짜는 4월 11일까지 거래정지 처분을 받았고 에디슨EV는 이에 대한 적절한 소명을 해내야 합니다.
여기서 소명이란 현재 부채를 상환할 능력이 있으며 향후 매출로 인한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을 보고서로서 제출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에디슨 EV에 그럴만한 자금도 능력도 부족합니다.
당장 신라젠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소명이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이번 거래정지도 언제까지 이루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거래정지가 장기화되면 일반투자자들의 자금이 묶일 뿐만 아니라 나아가 소명이 부실한 채로 계속 지속된다면 거래정지에서 상장폐지도 검토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일반투자자의 자금은 묶이는 것이 아니라 회수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에디슨 EV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서 빠르게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또한 대주주들의 먹튀로 인한 부당이익을 환수하겠다고 했는데요. 이는 이루어질지 현재 단계에서는 미지수입니다.
안랩 주가 전망
지투파워 매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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