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신풍제지 주가 전망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쌍방울과 광림이 시장을 주도했는데요. 오늘은 펄프 대란으로 신풍제지와 펄프 관련 테마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펄프 가격이 올해 들어서 20% 이상 급등하면서 제지기업들이 크게 반등하고 있습니다. 과거 코로나로 택배수요가 많아지면서 상승했던 것과 유사한 흐름인데요.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풍제지 주가
신풍제지 일봉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신풍제지는 일봉상 단기 고점인 2600원 부근의 저항까지 도달하고 하락하였습니다.현재 시장에서 펄프 가격 이슈가 퍼지면서 강한 펌핑을 동반했는데요. 펄프 가격이 20% 이상 상승하면서 제지기업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풍제지가 가파른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봉을 살펴보아도 단기적인 저항구간인 2600원을 돌파하지 못하며 조금 눌리고 있는 모습이고 2600원을 돌파한다면 2900원까지는 무난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펄프대란
우선 이번 제지기업들의 상승에는 펄프 가격 이슈가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펄프는 지난해 말 어느 정도 해소가 되면서 펄프 가격은 저점을 형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약 20% 이상 펄프가격이 상승하면서 신풍제지와 기타 제지기업들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신풍제지는 오늘만 전일보다 20%이상 상승하고 있고 과거 코로나 이슈 때 같이 움직임을 주었던 무림페이퍼, 대영포장도 각각 8%, 5% 이상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만든 결정적인 모습은 제지기업들이 공개한 펄프 가격 때문입니다. 원자재 가격정보에 따르면 활엽수 펄프의 가격이 1톤당 785달러를 돌파하면서 작년 12월 코로나가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저점을 형성했던 펄프 가격인 655달러 대비 20% 상승한 가격을 형성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가격이 오르면 기업의 실적이 일시적으로라도 상승하게 되고 이는 곳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에 제지기업의 판가 상승기대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수매도 전략
펄프라고 하는 것이 강한 재료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올초 요소수 대란은 사회전반적으로 영향을 주는 강한재료였습니다. 요소수대란은 곧 물류대란으로 이어지고 이는 각 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까지 원부자재 나아가 제품의 공급에 차질을 주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 펄프 가격 상승은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이지 공급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가격 상승을 제외하면 그동안처럼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때문에 현재 새로 진입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매수를 하고 있다면 빠르게 매도를 진행하여 수익을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언제나처럼 급상승은 급락을 불러오고 현재만 하더라도 주가는 눌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신규 진입은 NO, 기존 물려있는 주주라면 일부 물량 매도, 현재 수익구간이라면 분할매수를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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