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들어 다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쌍방울 주가 전망입니다. 쌍방울 그룹은 현재 광림과 함께 주가를 상승하고 있는데요.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 소식에 가파른 상승 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현재 인수 의견서 제출과 함께 인수후보로 올라가면서 가파른 2 거래일 동안 가파른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거 쌍방울의 흐름과 현재 쌍용차 인수전 상황을 정리하여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쌍방울 주가전망

쌍용차 인수전 관련주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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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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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

쌍방울의 일봉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쌍방울이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인수의사를 밝히자 가파른 상승을 하면서 1,565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이후 단기 고점을 형성하고 윗꼬리를 크게만들면서 하락하면서 고점 대비 -50%를 보이면서 700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다시 쌍방울 그룹이 쌍용차 인수의사를 밝히면서 의견서를 제출하자 다시 가파른 상승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봉

쌍방울이 이렇게 가파른 상승을 하자 광림또한 상승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광림은 쌍방울의 관계사로 이번 쌍용차인수전에 주체로 참여하겠다고 했는데요. 쌍용차 테마가 이렇게 큰 변동성을 보여주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울고 웃는 상황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주

쌍용차 인수전 관련주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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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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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전은 말도많고 탈도 많은 상황입니다.

 

첫째. 쌍용차 인수전에 가장먼저 참여한 기업은 에디슨 EV와 에디슨 모터스입니다. 특히 에디슨 EV는 쌍용차 인수에 가장 먼저 참여하면서 1500원이었던 주가가 85000원까지 상승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에디슨 EV를 거래했습니다. 그야말로 엄청난 상승을 한 에디슨 EV는 쌍용차를 3049억 원에 인수하기로 하며 쌍용차 측에 약 300억 원을 선수금으로 입금을 하고 잔금을 치르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에디슨 EV가 잔금 2700억 원을 내지 못하면서 인수가 불발되고 거기에 에디슨 EV의 주주들의 먹튀 논란과 주가조작 혐의까지 발견되면서 주가는 11,600원까지 하락하며 결국 거래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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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에디슨 EV의 거래가 불발되면서 쌍용차 인수에 나선 것이 바로 쌍방울 그룹입니다. 쌍방울 그룹은 최근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마련한 자본금 1000억 원을 가지고 쌍용차 인수 의사를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하지만 쌍방울은 과거 흥행던 기업에서 이제는 이익보다 이자가 많이 나가는 상황으로 운영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에디슨 EV로 인해 손실을 보았기 때문일까요? 쌍방울이 1000억 원 이외에 2000억 규모의 자금적인 여유가 있는지 확인하고 분석한 결과 조금은 힘들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결국 쌍방울이 쌍용차를 인수하겠다는 의지와는 반대로 투자자들이 쌍방울에서 이탈하면서 순간적으로 1,565원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700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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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쌍방울 그룹이 흐지부지하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자 이번엔 KG그룹이 등장했습니다. KG그룹은 과거 동부제철을 인수 합병하면서 성공적으로 흑자를 내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이력이 있고 자본금 역시 탄탄한 기업으로 단번에 쌍용차 인수전 인수후보 1위까지 상승했습니다. 쌍용차 인수후보 중 가장 유력한 KG그룹은 쌍용차를 인수한 뒤 채무까지 빠르게 정리하며 기업회생에 신경 쓰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넷째. 현재 쌍방울입니다. 쌍방울은 그동안 주가를 계속해서 반납해왔는데요. 하지만 최근 쌍방울이 입찰절차에 참여한다는 정식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면서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광림 컨소시엄은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한영 회계법인을 통해 절차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하고 호재로 작용하며 주가가 각각 20%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쌍용차 인수전 관련주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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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쌍용차인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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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제는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그룹을 성공적으로 인수 가능한지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쌍방울의 현실적인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이스타항공 인수전을 위해 마련한 자금이 약 1000억 원 규모였습니다. 이를 제외한다면 약 2050억 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쌍용차에 엮여있는 공익채권과 부채의 규모를 생각한다면 약 5000억 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추가적으로 쌍용차가 정상적으로 기업의 역할을 하기 위한 투자금 2000억 규모가 소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를 종합하면 약 7000억 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광림 쌍용차 인수가능성

1. 쌍방울 그룹은 현재 마련한 자금 1000억 원과 자회사들의 지분을 어느 정도 끌어온다면 쌍용차 인수에 필요한 최소 금액인 3050억 원은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하지만 이후에 공익채권과 부채를 정리하고 쌍용차가 기업활동을 할 수 있게 할 자금조달은 조금 힘들어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3. 엎친데 덮친 격으로 법원이 쌍용차에게 주어준 시간은 10월까지로 쌍용차와 같은 대형 기업에게 필요한 절차는 매우 많기 때문에 4월 안에는 새로운 주인을 찾아야 합니다.

4. 이후 10월까지 추가적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쌍방울 그룹에 속해있는 기업들이 현재 재무상황이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익보다 이자가 많이 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자금조달은 힘들 것으로 보이고 함께 투자를 진행할 사모펀드가 등장해야 하는데. 증권사에서 쌍용차의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더 이상의 대출은 철회했기 때문에 조금은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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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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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이 쌍용차 인수절차에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5월이 눈앞에 다가왔고 설사 쌍방울이 쌍용차 인수에 성공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인수가 가능할지 현실적으로 따져봐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더욱이 쌍방울이 인수까지는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지만 쌍방울이 인수함으로써 쌍용차가 전기차 시장에서 수익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쌍용차는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내연기관을 주채로 개발을 해온 기업이고 이후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매우 큰 규모의 투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를 위한 자금이 쌍방울 그룹에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광림 쌍용차 인수가능성

추가적인 매매를 하기 위해서 신규 진입은 조금 자제하고 시세를 눌러줄 때 진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쌍용차 인수전 테마의 경우 재료 소멸로 여기는 구간이 5월에 인수자를 확정하는 것과 10월에 인수가 완료되는 시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투자에 적합하지 않고 손절은 짧게 잡고 이익이 나올 때 과감하게 분할 매도하여 수익을 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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