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022년 5월 공모주 청약 일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4월에는 정말 포바이포 빼고는 공모주가 없었는데요. 다행히도 포바이포가 공모주 역대급 흥행을 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다시 공모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바이포는 이번 주 4월 28일에 상장을 진행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첨부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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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다가오는 2022년 5월 공모주 청약 일정을 확인해보고 간단한 기업개요와 함께 어떤 종목이 흥행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에 공모주가 없었던 만큼 5월에는 많은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2년 5월 증시캘린더
5월 증시 캘린더입니다. 4월과는 다르게 빽빽하게 일정이 잡혀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4월에는 공모주 가뭄이었다는 것인데요. 5월에는 많은 공모주와 실권주 일정이 있어 선택과 집중을 잘해서 수익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모든 공모주가 수익을 주고 손실이 없는건 아니니깐요.
5월 공모주 일정
기업명 | 청약일정 | 공모예상가 | 청약가능 증권사 |
청담글로벌 | 2022.05.24~05.25 | 8,400~9,600 | KB증권,대신증권 |
하나금융스팩22호 | 2022.05.17~05.18 | 2,000~2,000 | 하나금융투자 |
원스토어(유가) | 2022.05.12~05.13 | 34,300~41,700 | NH투자증권,KB증권,SK증권,대신증권,하나금융투자 |
태림페이퍼(유가) | 2022.05.12~05.13 | 19,000~22,000 | 신한금융투자,하나금융투자 |
마스턴프리미어리츠1호(유가) | 2022.05.12~05.13 | 5,000~5,000 | 삼성증권 |
비플라이소프트 | 2022.05.12~05.13 | 16,500~19,000 | IBK투자증권 |
가온칩스 | 2022.05.11~05.12 | 11,000~13,000 | 대신증권 |
SK쉴더스(유가) | 2022.05.09~05.10 | 31,000~38,800 | NH투자증권,KB증권,SK증권,대신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 |
대명에너지 | 2022.05.03~05.04 | 15,000~18,000 | 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 |
우선 "유가"를 잘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가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5월에는 총 4개의 종목이 유가시장, 즉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정에 변동이 없다면 가온 칩스부터 원스토어 까지 5개의 공모주 일정이 모두 겹치게 되겠습니다. 가장 문제가 많을 것으로 보이고 버릴 종목은 과감히 버리고 청약을 진행할 것은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에서부터는 공모주 기업들을 간단하게 살펴본 뒤에 어떤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공모주 청약방법은 어떻게 해야 가장 전략적인지 확인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대명 에너지
대명 에너지는 수요예측에서 실패하면서 다시 IPO 재도전하는것입니다. 대명에너지는 첫 번째 상장 때 논란이 많았는데요. 논란 중 하나는 높은 구주매출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높은 구주매출의 이유는 서종현 대표의 상속세 마련과 상장 증여세 마련 이유였습니다. 추가적으로 가치평가 방식을 PER뿐만 아니라 EV/ EBITDA까지 활용하면서 가치를 부풀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요예측이 좋지 못한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공모가 역시 25,000원에서 29,000원을 희망하면서 너무 고평가 되고 할인율이 22%밖에 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재도전을 하면서 대폭 수정하였는데요. 우선 공모수량도 2,500,000주로 거의 반으로 줄였고 논란이었던 구주매출을 포기하며 구주매출 비중도 20%까지 낮추고 투자자들의 공모주 진입의 장벽을 조금 낮추었습니다. 여기에 공모가 역시 15,000원에서 18,000원 사이로 구성하면서 할인율이 41%에서 51%까지 늘어났습니다.
결과적으로 공모가 밴드가 40%가량 낮아지면서 이 정도면 청약해볼 만하다는 수준까지 완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형성된 시세로 계산한 결과 예상 시가총액은 1431억 원이고 공모금액은 450억 원 규모입니다. 유통가능 물량도 14.71%까지 낮아지면서 매력적인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SK쉴더스
SK쉴더스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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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물리보안, 사이버 보안, 융합보안과 S&C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성장성이 약한 융합보안과 S&C분야의 성장이 뒷받침되어야 더욱 향후를 기대할만한 기업입니다.
논란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구주매출 46.7%로 비중이 너무 높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과서 ADT캡스를 인수했기 때문에 기업 벨류에이션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하고 있어 다소 아쉬운 모습입니다. 두 번째 논란은 공모가 자체가 너무 고평가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비교기업에 미국의 퀄리 스나 알람 닷컴이 포함되어 가치를 의도적으로 높였다고 이야기하면서 현재 공모가로만 본다면 물리보안 1위 기업인 에스원보다 시가총액이 높은 상태입니다.
물리보안 외 분야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다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이고 현재 SK쉴더스의 수요예측과 청약 흥행 여부는 정보보안과 융합보안 사업의 역량을 어디까지 인정받느냐가 중요하고 물리보안 1위 기업인 에스원과 얼마나 차별화를 둘 수 있는가가 청약투자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SK쉴더스는 다양한 증권사를 통해서 청약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현재로서는 NH가 가장 유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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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 칩스
가온 칩스는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하우스 기업입니다. 여기서 디자인하우스는 팹리스와 파운드리를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팹리스는 반도체 설계만 하는 기업을 의미하고 따로 생산, 조립공정이 없습니다. 반대로 파운드는 팹을 갖춘 생산 전문 기업입니다. 자체 생산보다는 수탁을 받아 생산을 하는 기업입니다.
여기서 디자인하우스의 역할은 팹리스 기업이 설계한 제품을 각 파운드리 생산공정에 적합하도록 최적화된 디자인을 제공하면서 생산성과 수율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업입니다. 예전에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반도체 기술이 발전하면서 좀 더 정밀하고 세밀한 공정이 필요하게 되면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가온 칩스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공식 디자인 설루션 파트너로 선정이 된 기업입니다. 여기에 구주매출이 없고 공모금액도 260억 원이지만 공모가 산정 시 적자기업이 포함되어 있어 고평가 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모가도 11,000원에서 13,000원으로 크게 끌리는 공모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 플라이 소프트
다음은 비 플라이 소프트입니다. 토넥스 이전 상장 공모주로 비 플라이 소프트는 미디어 빅데이터와 AI기반으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구축,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사업영역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되는데요. 뉴스저작권 유통을 서비스하는 아이서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서비스하는 디지타이징, 미디어 빅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위고 몬, 개인 맞춤정보 서비스 로제우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주매출 10%가 있고 최대주주 임경환 대표입니다. 유통가능 물량은 67.49%이고 여기에 기존 주주의 물량이 52.63%입니다. 공모주를 청약하는 입장에서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수치입니다.
여기에 공모가 밴드가 중요한데요. 16,500원에서 19,000원입니다. 하지만 현재 코넥스에서 비 플라이 소프트의 가격이 이미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습니다. 15,9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비 플라이 소프트를 공모 청약을 진행할 의미가 없고 설령 비 플라이 소프트에 투자를 원한다면 코넥스에서 거래하는 것이 오히려 저렴한 상황입니다.
마스턴 프리미어 리츠 1호
다음은 리츠 상품인 마스턴 프리미어 리츠 1호입니다. 내용을 보면 해외물류센터들을 주축으로 크리스털 파크, 노르망디물류센터, 남프랑스물류센터, 스마트물류센터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임차인으로 국내 기업으로는 쿠팡이 있고 해외기업으로 아마존이 있습니다. 두기업 모두 우량하고 장기임대를 맺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안정성이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마스턴 프리미어 리츠 1호는 연평균 배당수익률이 6%수준으로 준수하며 1년에 두번 반기배당을 진행합니다. 각각 3월과 9월에 한번씩 진행합니다.
최근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의 햇지상품으로 리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번 마스턴프리미어리츠1호는 다른 공모주와 워낙 일정이 겹쳐있어 단기적으로 시세차익을 내는 것이 조금은 힘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태림 페이퍼
다음은 태림 페이퍼입니다. 현재 국내 골판지 원지부터 판지, 상자까지 공급망이 수직계열화를 이룬 기업입니다. 여기에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택배 배달 수요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포장재 수요가 급증했고 최근에는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택배 상자 가격까지 상승했습니다.
구주매출이 40%로 조금은 아쉬운 모습입니다. 최대주주 세아상역으로 있습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19,000원에서 22,000원입니다. 유통가능 물량이 20%가량으로 다른 공모주 대비 준수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스토어
원스토어 역시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여 자세한 내용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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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도 여기서는 간략하게 알아보면서 한 가지 논란거리를 다뤄보겠습니다.
원스토어는 기본적으로 앱 마켓 사업을 하면서 게임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발사를 대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고 고객 대상으로 리워드를 제공하면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상품성 혜택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여기에 구주매출이 약 30%로 조금은 높은 편이고 유통가능 물량이 22.79%입니다.
논란은 비교기업이 알파벳과 애플, 카카오라는 점으로 고평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거론되던 2조 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책정이 되었고 그냥 무난한 공모주로 예상됩니다. 다만 구주매출과 유통물량 등 공모내용이 나쁘지 않아 흥행이 실패할 수준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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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권주 3개
마지막으로 실권주 3개를 한 번에 살펴보겠습니다. 향후 개별 포스팅으로 자세한 내용은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을 보면 솔루스 첨단소재와 에스티큐브, 코이즈까지 3개의 실권주가 유상증자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4월에 보셨던 것처럼 구주주 청약률이 100% 이상, 단수주를 주관사가 인수하게 된다면 실권주는 없습니다. 또한 유상증자의 규모가 시총 대비 너무 커지게 되어도 주가 희석 위험도가 증가하게 되어 리스크가 커지게 됩니다.
정리
이번 5월 공모주 일정이 매우 빡빡하고 겹치는 공모주도 많은데요. 그럼에도 기대가 되는 종목을 몇 가지 추려보자면 저는 대명 에너지, SK쉴더스, 태림 페이퍼, 원스토어까지 총 4개의 종목이 눈에 들어옵니다. 각각 기업들 모두 고평가 논란에 공모가 논란이 있지만 유일하게 태림 페이퍼는 무난한 공모주로 생각보다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계좌 개설 준비
증권사 | 상장기업 | 개수 |
KB증권 | SK쉴더스 원스토어 에스티큐브 코이즈 | 4개 |
NH투자증권 | SK쉴더스 원스토어 솔루스첨단소재 | 3개 |
하나금융투자 | 태림페이퍼 원스토어 하나금융스팩 | 3개 |
삼성증권 | 대명에너지 SK쉴더스 마스턴프리미어리츠 | 3개 |
대신증권 | SK쉴더스 가온칩스 원스토어 | 3개 |
위에 정리한 기대되는 공모주를 포함 및 가장 많은 수량을 확보한 증권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가 되겠습니다. 아래에 각각 증권사별 비대면 계좌 개설 방법을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여 10분 내외로 계좌를 개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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