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범한퓨얼셀 공모주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범한퓨얼셀은 6월의 첫 번째 공모주인데요. 많은 투자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공모주로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더불어 국내외 증시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자 투자자들의 자금이 공모주와 전쟁과 인플레이션 관련 종목에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범한퓨얼셀 역시 수요예측 결과가 조금 뒷받쳐 준다면 충분히 따상까지도 노려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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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퓨얼셀 공모 개요
총 공모주식수 : 2,136,000 주
신주모집 : 2,136,000 주 (100%)
희망 공모가액32,200 ~ 40,000 원
확정공모가 : 미정
공모금액 : 68,779 (백만 원)
주간사 :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DB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미리 계좌를 생성해두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청약방법을 미리 숙지하여 청약 시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것도 꿀팁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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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일 : 2022.06.02 ~ 2022.06.03
공모청약일 : 2022.06.08 ~ 2022.06.09
배정 공고일 : 2022.06.13
납입일 : 2022.06.13
환불일 : 2022.06.13
상장일 : 2022.06.17
수요예측일은 6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고 이후에 6월 8일부터 공모 청약이 시작됩니다. 9일에 공모청약이 마무리된 이후 13일에 환불이 진행되고 이후 6월 17일에 상장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공모가 밴드는 32,200원에서 40,000원으로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인데요. 가치평가가 조금 아쉽지만 투자를 진행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수
상장 예정 주식수는 8,767,055주 중에서 35.8%인 3,138,781주가 유통이 가능합니다. 금액으로는 1,256억 원이고 이때 기존 주주는 13.0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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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 퓨얼셀 사업개요
2019년 12월 범한 사업의 수소연료 전지 사업부를 물적 분할하여 설립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GS칼텍스의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양수했고 2018년에는 현대제철의 건물용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양수했습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분야 역량 집중을 통해서 미래 수소경제 선도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수소연료전지
수소연료전지가 생소한 투자자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수소이온과 전자로 분해되고 수소이온은 전해질을 거쳐 공기극으로 이동, 전자는 외부 회로를 걸쳐서 전류를 발생시키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때문에 발전 후에 매연이나 탄 소잉 여물 등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고 물만 배출하여 대표적인 친환경 발전장치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범한 퓨얼셀 사업 포트폴리오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
- 수중에서 전기를 생산하여 잠수함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비입니다.
잠수함의 가장 중요한 능력은 바로 잠항 능력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기 불요 추진체계가 필요한데요.
이때 연료전지 동력기관을 사용하면 최대 2~3주가량 잠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출력이 낮은 단점이 있습니다. 핵잠수함의 경우는 무제한 잠항이 가능하지만 출력이 강하지만 소음이 매우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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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 퓨얼셀의 잠수함용 연료전지 기술은 국내에서는 최초이고 세계에서는 두 번째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3000톤급 잠수함 건조에 범한 퓨얼셀이 사용될 예정이고 추가로 6척을 건조할 예정입니다.
건물용 연료전지
- 건물에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고 이때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여 건물에 온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파트, 빌딩, 오피스텔 등 건축물에 설치하여 사용하는데요. 건물에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고 이때 발생한 열을 사용하여 온수를 공급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기술의 상용화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경제성이 확보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또한 현재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가 존재하는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기관으로 적용되고 있어 정부의 보조지원 없이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때문에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소충전소
- 수소 전기차량에 수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2019년 특수목적법인 수소에너지 네트워크 주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후에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수소충전소 부품 원가 비중의 약 50%를 차지하는 대형 수소압축기를 범한산업에서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가격경쟁력을 높였습니다. 현재까지는 전국에 수소충전소 12개소를 구축했고 추가적으로 11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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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크게 3가지 사업을 확장,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각각 매출 비중을 보면 2021년을 기준으로 잠수함용 연료전지 비중이 가장 큰 상황입니다. 잠수함용 연료전지가 46.4%, 수소충전소가 38.6%, 건물용 연료전지가 11.3%로 가장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잠수함용 수소전지는 시장규모의 한계성이 존재하고, 건물용 수소전지는 아직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기술개발과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수소충전소의 경우에는 정부 정책으로 수혜를 기대해볼 만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범한 퓨얼셀 신사업
범한퓨얼셀 역시 매출의 발생이 아쉬운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새로운 전지사업에도 꾸준히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선박용 연료전지
IMO(국제해사기구)의 탄소감축 규제안 발효에 따라서 수소연료전지, 암모니아 추진선 수요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즉 무탄소 선박의 기술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잠수함에서 그랬듯이 보조연료기관으로 활용하여 탄소를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로 중대형 / 대형 선박의 주 동력원 및 보조 동력원으로 확대 적용 전망입니다. 특히 2021년에는 삼성중공업과 중대형 선박용 연료전지 공동개발을 위한 MOU까지 체결했습니다.
지상 모빌리티 연료전지
국내 수소 전기 버스용 연료전지를 납품하고 레코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해외 및 기타 차량용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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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용 연료전지
전기효율 60% 이상의 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로드맵으로는 2025년 개발 완료 이후에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공모자금의 대부분은 발전용 연료전지와 선박용 연료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인력채용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투자 포인트
범한 퓨얼셀은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하여 기술 개발 및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번 공모자금 역시 생산시설 증축, 기술개발 인력채용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과 윤석열, 바이든의 수소 등 청정에너지 가속화를 위한 협력 강화 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소 법 개정안 통과 등 대외적인 분위기는 유리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 부채비율이 조금 아쉬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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