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앤아이 주가 전망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앤아이는 오늘 상한가에 진입했는데요. 최근 쌍용차 인수 이슈를 가지고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쌍용차 인수에 가장 관심을 보이는 기업은 쌍방울과 광림이 테마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 앤 아이는 어떤 이슈로 상승하고 있을까요? 바로 쌍용차인수에 실패했던 에디슨 EV와 연관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유앤아이 주가 전망과 호재까지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앤아이 주가
유앤아이의 주가 차트입니다. 유앤아이는 에디슨 EV와 비슷하게 쌍용차 인수 이슈와 함께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쌍용차 인수가 가까웠을 때 저점 대비 약 5배 이상 상승하면서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에디슨 EV가 쌍용차인수를 미루고 잔금을 치르지 못하면서 빠르게 하락했고 결국 에디슨 EV가 쌍용차인수를 못하고 나아가 먹튀 논란과 주가조작 이슈에 휘말리면서 거래정지 처분을 당하자 지난주 5 거래일만에 -50% 이상 하락했습니다.
오늘은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으면서 에디슨모터스가 아직 쌍용차 인수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빠르게 상승하더니 상한가에 진입하였습니다.
쌍용차 인수
우선 쌍용차 인수테마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현재 쌍용차 인수에는 크게 두기업이 물려있습니다. 한 곳은 원래 쌍용차인수 계획을 발표했던 에디슨 EV 측, 다른 하나는 에디슨EV가 쌍용차인수에 실패하자 쌍용차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쌍방울그룹입니다.
우선 에디슨EV가 가장 먼저 쌍용차 인수 의사를 밝히며 가계약까지 완료하며 계약금 300억 원을 입금한 상태였습니다. 후에 나머지 잔금 2700억원 규모를 지급하면 쌍용차인수는 마무리가 되는 것이었는데요. 여기서 에디슨 EV가 쌍용차 인수를 조금씩 미루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올라왔고 결국 기존 주주들이 고점에서 매도하며 시세차익을 크게 보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먹튀 논란과 주가조작 혐의를 입으며 거래정지를 당한 상태입니다. 이에 법원은 에디슨 EV에 회계상 감사거절 의견을 내놓으며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이렇게 쌍용차인수가 어렵게 되자 바로 쌍방울그룹이 인수의사를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첨부해두었습니다.
쌍방울그룹은 쌍용차를 인수하겠다고 밝히며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쌍방울 역시 재무가 부실한것은 동일한 상황입니다. 쌍용차인수에 참여하기 전에 쌍방울은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하며 약 1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쌍용차인수에는 최소 3000억 원이 필요한 상황이고 공익채권과 부채까지 생각한다면 약 5000억 규모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나아가 인수를 하더라도 쌍용차가 전기차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을지도 미지수인데 전기차 기술력을 갖추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 인수 관련주
이렇게 두기업간의 오고 가는 신경전 가운데 에디슨 모터스가 다시금 인수의지를 밝히며 유 앤 아이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에디슨 모터스 쌍용차 인수의지
유앤아이와 금호에이치티 주가가 상한가에 진입했는데요.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인수의지를 강하게 어필하고있습니다. 에디슨EV의 관계사가 된 유앤아이와 컨소시엄에 참여 제안을 받은 금호에이치티가 관련주로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에디슨EV가 쌍용차인수 대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쌍용차인수가 불발되고 주가조작 혐의를 받으면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물론 관계사들인 유앤아이와 금호에이치티 역시 하락을 면치못했는데요. 다시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인수에 의지를 보이면서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가 재무적 투자자(FI)를 구하고 있다며 인수의지를 밝히자 유앤아이는 가파르게 상승하여 상한가에 도달했습니다.
이번에 에디슨모터스가 재무적 투자자를 구하게 된다면 남은 인수대금 약 2700억원을 마무리 지을수있고 에디슨EV가 대금마련과 동시에 회생계획안을 마무리한다면 거래정지도 효력을 잃으며 거래가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정리
쌍용차 인수 순위 1위인 에디슨모터스가 다시금 인수의지를 밝히며 재무적투자자를 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에디슨EV의 거래정지 효력도 무효되며 다시 거래를 이어갈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계사인 유앤아이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거래가 다시 재개된다고 하더라도 쌍용차 인수 후 쌍용차가 수익을 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쌍용차를 인수한다고 해도 공익채권과 부채를 해결하고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합니다. 쌍용차는 내연기관을 위주로 개발하였지만 현재 시장은 전기차 시장이 압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그 시장 속에서 전기차로 다시금 승부를 보아 안정적인 매출을 만드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앤아이는 장기적인 접근보다는 손절은 짧게 잡고 단기적인 투자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신규 진입은 추천드리지 않고 이미 들고있는 투자자분들은 분할매도로 접근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것을 추천드리고 신규진입은 하더라도 주가가 눌릴 때 진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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