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KG스틸 주가 전망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재 주식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테마는 역시 쌍용차인수 테마 입니다. 현재 쌍용차를 두고 많은 기업에서 인수의사를 밝히면서 주가에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먼저 인수하려던 에디슨모터스부터 쌍방울그룹, 그리고 현재 KG그룹까지 참여하면서 가파른 상승을 하고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쌍용차 인수를 둘러싸고 현재 상황과 KG스틸 주가 전망 호재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G동부제철 주가
KG동부제철의 주가 입니다. KG동부제철은 최근 10만원 밑으로 하락하면서 시장에서 소외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때 170만원이상의 주가를 형성했던 KG동부제철은 단기적으로 9만3천원까지 하락했다가 작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주가가 횡보했습니다. 최근 3주정도 박스권을 뚫어낼 모습을 하고있다가 이번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투자자들의 인수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오늘은 박스권 저항을 돌파해주고 상한가에 진입하였습니다. KG그룹이 쌍용차인수 의사를 전달하자 KG그룹의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각각 KG케미칼, KG ETS, KG모빌리언스까지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반면 먼저 인수의사를 밝혔던 쌍방울그룹의 주가는 큰폭으로 하락하고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의 재인수 의사까지 합쳐져 쌍방울이 현실적으로 인수가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아래에 쌍방울 그룹의 현재 상황과 현실적인 인수가능성을 정리해두었습니다. 참고하시고 투자를 진행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쌍용차 인수 관련주(쌍방울 그룹)
쌍용차 인수 상황
현재까지 상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쌍용차는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법원으로 부터 10월까지의 시간을 받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쌍용차의 규모를 생각한다면 매우 촉박한 시간인데요. 그룹인수는 물건을 사고팔듯이 금전거래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기업간 절차가 많고 그안에 얽혀있는 공익채권이나 부채등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법원에서 제시한 10월까지의 유예기간을 생각했을때 쌍용차 입장에서는 5월에는 인수할 기업을 찾아 빠르게 절차를 진행해야합니다. 즉, 남은 시간은 한달여 정도 남았다고 보입니다.
1. 가장먼저 쌍용차를 인수의사를 보인것은 에디슨모터스였습니다. 에디슨EV는 쌍용차를 인수하겠다며 쌍용차와 먼저 계약을 하며 선금 300억을 지급했습니다. 쌍용차와 에디슨EV의 최초 인수합병 금액인 3050억원에서 300억을 지불하였으니 2700억원 규모만 해결하면 되었는데요. 하지만 에디슨EV측에서 지급을 미루더니 결국 잔금을 치루지 못하며 쌍용차인수는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에디슨EV의 주가조작과 먹튀의혹이 커지면서 현재 거래 정지를 당한 상황입니다.
2. 에디슨EV가 쌍용차 인수를 실패하자 다음으로 인수의사를 밝혀온것이 "쌍방울그룹" 입니다. 쌍방울 그룹은 쌍용차를 인수하겠다며 근거로 지난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마련한 자금 1000억원을 가지고 인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쌍방울 그룹의 현재 재무상태가 좋지 못한편이고 쌍용차인수를 위한 최소 규모 3000억원을 마련한다고 하여도 이후에 진행될 공익채권문제와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금이 소요되는데 이를 현실적으로 해결하지 못할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현재 급등과 급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마지막으로 이번 KG그룹의 참여입니다. 현재까지는 KG그룹의 힘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이미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것으로 시장의 신뢰를 많이 잃었고 추가적으로 재인수 의사를 밝혔지만 에디슨모터스 단독으로 자금을 마련하는것이 아닌 투자자를 구해 같이 인수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쌍방울 그룹은 작전주로 과거부터 유명했고 현재도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업의 재무능력은 부족하나 언론을 이용하여 주가를 부추긴 느낌이 있습니다.
KG그룹
KG그룹은 한 투자은행을 통해서 쌍용차 매각 주관사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EY한영은 다음달 중 쌍용차 매각을 위해 입찰을 다시 진행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KG그룹에 특히 강하게 의사를 밝힌곳은 KG스틸입니다. KG스틸은 KG동부제철의 최대주주로 있고 KG스틸과 다른 투자처와 함께 컨소시엄을 만들었고 인수주체로 참여할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KG그룹은 동부제철 현KG스틸을 성공적으로 인수한 전력도 있어 쌍용차인수에 큰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현재로서는 에디슨 모터스와 쌍방울그룹을 재치고 KG그룹 컨소시엄이 쌍용차 인수 후보중 가장 유력한 인수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리
KG그룹이 가장 유력한 쌍용차 인수 후보가 되었고 과거 동부제철을 인수하여 현 KG스틸로서 성장시킨 이력있는 그룹입니다. 이번 컨소시엄으로 쌍용차를 인수한다면 충분히 성장시킬 가능성이 있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주가가 움직여줄것이냐는 다른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쌍용차 인수의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쌍용차를 인수하고 나면 한동안은 기업회생에 신경을 쓸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많은 금액이 소요될것으로 전망하는데요. 우선 쌍용차에 남아있는 공익채권을 처리해야하고 그다음으로 기업의 부채를 정리해야하며 마지막으로 쌍용차가 정상적으로 수익을 낼수있는 회사로 만들어야하는 기존에 내연기관을 개발했던 쌍용차는 현재 시장의 중심인 전기차 기술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수익성이 미지수인 상황에서 이번 인수재료가 소멸한다면 주가는 자연스럽게 하락을 지속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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